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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바른정당 대변인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장관 임명 설명서’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장관 임명 설명서’는 여성비하 논란을 일으킨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의 책 ‘남자 마음 설명서’에서 따온 것이다. 

오 대변인은 논평에서 “위장전입 논문표절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병역기피는 장관 임명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며 “5가지 비위사실로 인해 꿈을 포기했던 분들이 계셨다면 희망을 버리지 말고 도전하라”며 문재인정부의 인사철학을 비꼬았다.

◇ 다음은 오 대변인의 논평 전문

[문재인 대통령의 ‘장관 임명 설명서’]

탁현민 전 성공회대 교수는 여성비하 모음집인 ‘남자 마음 설명서’를 저술하고도 버젓이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하고 있다.

‘나라다운 나라’ 라면 진작에 퇴출되었을 테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참사를 보면서 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국민들이 고대하던 ‘나라다운 나라’, ‘정부다운 정부’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오늘은 문재인 정부에서 공직자를 꿈꾸는 분들을 위한 ‘장관 임명 설명서’를 공개한다.

첫째, 위장전입 논문표절,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병역기피는 장관 임명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5가지 비위 사실로 인해 꿈을 포기했던 분들이 계셨다면 희망을 버리지 않고 도전하시기를 바란다.

둘째, 청와대에서 인사검증을 위해 연락이 오면 무조건 비리사실이 없다고 하시라. 청문회 과정을 통해 새로운 비위사실이 드러나도 안경환 후보처럼 자진사퇴만 하지 않으면 임명되는데 전혀 문제가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모델로 삼기를 바란다.

셋째, 야당과 언론의 의혹제기 시 무조건 청문회에서 해명하겠다고 하시라. 청문회에서는 최대한 겸손한 자세로 말을 바꾸고 거짓말로 모면해라. 청문회만 끝나면 청와대는 ‘국민의 뜻’이라며 당신이 검증을 통과했다고 해줄 것이다.

넷째, 더 이상 자녀의 이중국적을 괘념치 말라. 조국에 대한 충성과 사랑에 힘을 쏟느니 빛나는 일에 열중하라. 어차피 지켜지지도 않겠지만 문 대통령 인사 배제원칙에는 들어가 있지도 않은 내용이다.

도덕적, 자질적으로 훌륭하지 못해도 줄만 잘 서고, 코드만 잘 맞추면 명예로운 장관직에 오를 수 있다. 희망을 갖고 도전하시라.

때마침 국민들로부터 인사 추천을 받겠다고 하니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건투를 빈다.

바른정당 대변인 오신환

백상진 기자 [email protected]


원문출처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552227&code=61111111&sid1=p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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