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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미국 프로농구 NBA의 악동, 데니스 로드먼이 닷새간 북한 방문을 마치고 17일 중국 베이징으로 돌아왔다. 온몸 문신도 모자라 코와 입술과 귓볼에 피어싱을 추가한 로드먼은 김정은과 ‘절친’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북한 방문이 알려진 것만 5번째다. 다섯 번째 방북 소감을 묻자 로드먼은 “진짜 좋은 여행(real good trip)”이었다고 짧게 답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로드먼은 지난 13일 북한으로 향했다. 그런데 마침 이날 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던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비록 식물인간 상태였지만 석방됐다. 로드먼의 방북과 연계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미 국무부는 “그의 여행은 순전히 사적인 것”이라고 답했다.



로드먼은 이번 방문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서 ‘거래의 기술’을 선물했다. 핵개발과 미사일로 벼랑 끝 전술을 펴는 북한에게 트럼프의 협상 방식이 도움이 될 지는 미지수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차남 결혼식을 도운 여성 웨딩플래너 린 패튼에게 미국 최대도시인 뉴욕의 주택 정책을 총괄하는 공직인 주택도시개발부 제2지역사무소장을 맡겨 파란을 낳고 있다.

로드먼은 과거 트럼프가 방송에 나와 직접 진행했던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셀러브리티 어프렌티스’에 출연해 트럼프를 사장으로 모신 바 있다. 지난 대선에서도 로드먼은 일치감치 트럼프를 공개 지지했다. 로드먼 김정은 트럼프, 정상적 느낌이 덜한 3자 사이에 묘한 인연이 이어진다.



농구광인 김정은은 로드먼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런 인연 때문에 로드먼은 2014년부터 북한을 드나들기 시작했다. 첫 방문은 김정은의 생일에 맞춰 이뤄졌으며 로드먼이 ‘해피 버스데이 투 유’를 부르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번 방북에서 로드먼이 김 위원장을 만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거래의 기술’도 김정은 대신 김일국 북한 체육상이 전달받았다. 로드먼은 앞선 13일 평양으로 향할 때 방북 목적을 묻는 질문에 “문을 열기 위해서(open the door)”라고 답했다.

우성규 기자 [email protected]


원문출처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548859&code=61111111&sid1=p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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